[2주차] 뉴질랜드 good&bad

일단 뉴질랜드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볼 가능성이 높은 게시물이라 생각하여 

나쁜점부터 적어봄 (앞으로 이 코너는 수시로 적을 예정임 아무거나 다섯가지씩 뽑아서)

나쁜점 

1. 조센징 

조센징은 진짜 답이 없다. 조센징을 가장 먼저 만나면 나에게 물어보는게 이름 다음 너 몇살이냐? 이거다. 거기서부터 나이를 통한 권력구도를 만들어 나간다. 내가 느끼는 조센징의 문제점들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는 나중에 정리해보려 한다. 우선 언제 어디서든 상대와 자신의 권력을 비교하고, 강자 앞에선 비굴하고, 약자 앞에선 한없이 잔혹하다는 점이 있다. 또한 무례한 부탁을 서슴지 않으며 한두번 거절한다 해도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다. 그리고 합리적인 이성이 결여된, 주관적인 철학과 그에 대한 믿음으로 움직이는 새끼들이 많다. 이런 새끼들의 진정한 문제점은 자신의 주관적인 정의 혹은 기준을 남에게 함부로 강요한다는 점이다. 진짜 싸그리 잡아다 수용소에 가둬놓고 학살시켜버리고 싶은 새끼들이 많다. 또한 한국에서 개노답 앰창인생 살던 새끼들이 도피성유학 오는 경우도 간간히 있어서 그딴 개노답새끼들이랑 어울리느니 혼자 방에서 딸이나 치는게 백배 이익이다. 

조센징은 한 마디로 백해무익하다. 아무리 억제하려 해도 가끔은 나 또한 조센징으로서의 저열한 사회성을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이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2. 전기세, 인터넷요금, 서비스요금 개창렬 

보통 가정에서 온수, 난방, 조리 모두 전기로 이용해서 한달에 한 20만원씩 나오는걸로 암. 국가내 발전시설이 없다는 이유인듯.. 

인터넷은 6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업다운속도 100키로바이트도 안나옴...쓸만한거 쓰려면 10만원가량 내야할듯 

서비스요금이야 뭐... 헤어컷 삼만원 기본 밥값 만천원.. 싸게 먹으려면 얼마든지 먹지만 

이딴 수준으로 먹어야함 

3. 부동산가격 에미창렬 

뭐 조센징이라면 누구나 알다시피 노짱시절 세계적인 부동산 폭등이 있었는데, 그때 우리나라보다 집값 많이 올라간게 뉴질랜드임 오클랜드 왠만한집 다 삼사억함 사람살만한 곳 찾으려면 오억에서 팔억까지 바야댐

4. 담뱃갑 개씹좆에미창렬

한갑에 만오천원임 18불

5. 자동차 필수 

아무래도 토지 면적당 인구가 적다보니 주택 하나당 사용하는 면적이 넓고 대부분 1층, 가끔 2층 주택에 정원, 창고까지 딸려있는 집들이 전부에다, 뭐라도 하려면 올인원급의 쇼핑센타에서 모두 해결해야 함. 다행히 난 홈스테이 가정의 위치가 적절하여 즐거운 뚜벅이 생활중

물론 오클랜드 시티쪽으로 가면 24시간 마트도 많고 편의점도 많음

좋은점 

1. 물이 맛있음 

요리충으로서 어떤 나라로 가면 그나라 물맛부터 보게 됌

뉴질랜드의 물은 수준급 연수.. 우리나라는 경수.. 우리나라 물맛은 굉장히 거친편임 

2. 공기가 맑음 

여기도 나름 대도시인데 강원도 산간지방 부럽지 않은 맑은 공기를 자랑함 

사스가 청정지역.... 언제나 느낌.. 물론 가시거리도 좆쩜 

3. 개인주의

편함... 그냥 편함... 남한테 피해만 안주고 살면 됌.. 

4. 식자재가 저렴

소 닭 돼지로 비교해보겠음 

한국 

소 1키로 최소 6만원에서 12만원

돼지 1키로  만이천원에서 이만원 

닭은 최근에 산 기억이 없는데.. 키로 넘어가는 토종닭 만원대에 산것같음 

뉴질랜드 

소 1키로 3만원

돼지 1키로 만원에서 만오천원

닭다리 1키로 칠천원 

소의 경우는 최저가 불고깃거리(다리살등) 최고가는 등심이나 안심 기준으로 책정

뉴질랜드는 등심 키로에 삼만원, 물론 마블링따위 없음.. 마블링의 유해성이야 뭐 요샌 유명하니

돼지는 앞다리가 최저가, 삼겹살 최고가 기준으로 씀 

닭같은경우는 뉴질랜드가 딱 저렴하다는 느낌이 옴.. 알짜배기 부위만 떼서 저렴하게 파니까 뼈다귀 많이 남을 걱정도 없고 ㅋ 

이외 과일, 야채등도 그리 비싸진 않고 소세지같은것도 키로당 칠팔천원함 좆나쌈 

빵도 시벌 여자 손바닥 두개만한거로된 한줄이 2달러고 

우유는 은근 비쌋음 ㅋㅋ 2리터들이 하나 저지방이 3달러, 보통우유나 단백질강화우유가(한컵250에 단백질 16그램) 4달러

쌀은 한포대 20키로기준에 캘리포니아산 칼로스가 40불, 삼만이천원이니 나름갠찬구만..

안랑미는 줫내 쌌음

5. 여유로운 생활

조금 포괄적인 주제지만...어쨋든 장점은 장점이니까

울집 아재 아지매의 경우 새벽에 나가서 오후 네시면 퇴근함 

그래서 오후 여덟시까지 존내 놀다가... 저녁먹고 하루를 마무리함 

식당도 늦게까지 거의 안함, 물론 시티쪽 가면 밤 늦게까지 하는 곳이 대부분 

내가 있는 곳은 mt wellington, 마운틴 웰링턴이라는 오클랜드 중동부 하단지역인데

학교랑 가깝고, 그냥 주거지역인 느낌이 강함 

여긴 뭐 그냥 저녁장사는 거의 안한다고 보면 댐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