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öyksopp(이하 로익솝)은 노르웨이의 전자음악 듀오다. 음악적 스타일이 꽤나 독특하다. 빅 비트가 떠오르는 하우스 bpm의 브레이크 비트나, 메인 보컬과 신디사이저를 사용한 다운템포, 전반적으로 말랑말랑하고 따뜻한 느낌의 음악들을 만들어낸다. 그나마 두드러지는 특징은 ‘Eple'같은 곡에서 보여주었던 신디사이저의 느낌이다. 대강 일렉트로닉 팝 정도로 볼 수 있겠다. 1998년에 결성된 이후로 네 장의 앨범을 냈으며 지금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vein Berge와 Torbjørn Brundtland는 같은 학교를 다녔다고 한다. 둘이 처음 만났을 때 Svein는 12살이었고 Torbjørn은 13살이었다. 이때부터 둘은 전자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뮤지션의 꿈을 키웠다고 한다. 하지만 ..
프랑스의 독특한 정서를 그대로 담고 있는 매력적인 하우스 음악이 있다.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으며 그 인기를 반증하듯 Nu(Neu, New)-disco, French touch, Filter house, Tekfunk등의 많은 이름이 있는 음악이다. 음향적 특징은 Cut-off와 Phaser를 주로 사용한 이펙트, 70-80년대의 디스코를 샘플링 한 것이고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Daft Punk, Cassius, Etienne de crecy, Bob Sinclar등이 있다. 우리는 이 음악을 프렌치 하우스라고 부른다. 프렌치 하우스는 세 가지 음악 형식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첫 번째가 ‘French touch’다. 이는 프랑스 스타일의 Space-disco에서 기인한다. ..
프로디지(The Prodigy)의 공연 사진 빅 비트는 90년대 초반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프로디지(The Prodigy)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팻 보이 슬림등(Fat Boy Slim, Normal Cook)이 있다. 빅 비트는 대략 bpm120에서 140사이 정도의 브레이크 비트, 애시드 하우스 스타일의 신디사이저 음, 60-70년대의 펑크, 재즈, 락, 팝 등의 반복되는 부분들을 다양하게 포함하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의 사운드적 특징을 보자면 크레센도, 빌드 업, 드랍, 폭발음이나 사이렌, 드럼 롤 등을 이용한 드라마틱한 사운드, 당시의 음악들이 주로 사용하던 컷 오프나 파싱, 플랜징 등도 종종 사용된다. 90년대 초반의 영국 음악 씬..
강렬한 일렉트로 하우스가 좋았던 때가 있었다. 그땐 트랜스나 하드스타일도 꽤 좋아했다. 그러던 와중 미니멀 테크노에 대해 알게 되었다. 당시 주로 들었던 bpm110-130 사이의 Acid한 미니멀 테크노들은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다. 절제된 사운드와 그루브, 미묘한 엑스터시야말로 미니멀 테크노의 참맛이라고 느꼈는데, 이 때 우연찮게 듣기 시작하면서 한동안 빠져 지냈던 것이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알게 된 이후에 알게 된 짤막한 정보들이 있었다. 웅얼거리는 느낌의 킥 드럼 소리, 곡의 긴 전개, 하우스와 트랜스의 사이라고나 할까.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알게 된 초기에는 이런 곡들을 좋아했다. 트랜스의 느낌이 나는 음악들이랄까. 워낙에 깊고 감상적인 음악들을 좋아했다. 그런데 ..
나는 프랑스의 전자음악들이 좋다. Daft punk, Air, Justice를 통해 본 프랑스의 음악 세계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미묘한 감수성이 녹아들어있다. 바로 옆 나라인 독일의 전자음악들이 비교적 단순 명쾌한 것을 생각해보면 재미있는 일이기도 하다. 이번에 내가 소개하려는 아티스트는 Etienne de Crecy라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덜 유명한 아티스트다. 1996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온 프랑스의 DJ겸 프로듀서로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랑스 전자음악계에 나름 한 획을 그은 아저씨가 아닌가 한다. Etienne de Crecy는 1969년 프랑스의 리옹에서 태어났다. 생각해보면 이제는 마흔이 넘은 아저씨다. 우리가 잘 아는 Sexy boy의 Air나 Alex gopher와 같은 대학교를..
이 글의 목적은 Electronic music의 세부적인 장르를 다루는 것이다. 그 이전에 Electronic music의 굵은 줄기들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본다. 그러나 그것 또한 일일이 다루기는 만만치 않은 분량이기에 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Dance music들을 우선적으로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다. 대표적인 Dance music 장르로는 House, Trance, Techno, Jungle 등등이 있다. 이번에는 이 4가지의 특성과 세부 장르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우선 House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 보겠다. 그 어원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아무래도 집에서 만들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그럴 듯 하다. 몇 가지의 예를 들어 보겠다. House를 만들어낸 요소들은 Disco,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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