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니카'라는 단어는 낯설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그러면서 인디 뮤직의 더럽고도 순수한 고결함과 클럽 문화의 퇴폐성까지 함축할 수 있는 키위드라고 할 수 있다. 이 단어의 생성에 있어 '트렌드'를 제조해 내는 공장과 같은 언론의 업적은 훌륭하다. 일렉트로닉풍 트랜스 힙합은 도대체 어느 나라 음악인지 모르겠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자신도 알수없는 단어로 '품위있게' 썰을 풀어 보고 싶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많다고 느낀다. 나는 단지 '일렉트로니카'가 좋았던 소년이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몰랐다. 그저 신나는 댄스 음악 정도로만 알고 있던 게 다였다. 그래서 싸이월드의 BGM은 '일렉트로니카'를 멜로디와 패턴 시부야계로 분류하는지 모르겠다. 이 해괴한 분류법은 수능 등급제보다 어이가 없다. '일..
구블로그/생각
2011. 5. 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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