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을 크게 댄스와 다운템포의 두 부류로 나눈다. 보통 무난한 댄스음악의 bpm은 120이상 200이하다. 다운템포는 말 그대로 춤추고 즐기기에는 느리고, 자극적이기보다는 감상적인 음악이다. 그런데 댄스 음악이라고 해서 모두 춤추기 좋은 음악들일까?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다. 디트로이트 테크노나 트랜스 정도, 적어도 140이상의 bpm을 지닌 곡들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 이하, 120에서 130대의 곡들 중에는 너무 센티멘탈하거나 그루브를 느낄 수 없는 음악이 있다. 말하자면 ‘감상용 댄스음악’이라고 하겠다. 표현이 다소 모순적이긴 하나, 하우스의 시초가 댄스였던 점을 고려해 보아 이들의 낯선 모습을 배척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댄스 음악은 클럽에서 틀..
요새 인터넷 좀 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 보았을 것이다. 영화 아저씨 OST로 사용된 Dear라는 곡이 유명하다. 처음엔 이 느낌 그대로 잔잔한 음악을 하는 인디밴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검색을 해보니 2009년도에 출시된 앨범이 하나 나온다. 일렉트로 하우스란다. 음악을 들어보니 나름 괜찮다. 얼마 전에 다루었던 프렌치 하우스의 영향을 좀 받은 듯 싶기도 하다. 적절하게 펑키하고 디스코의 냄새를 풍긴다. 멤버는 세 명이다. DJ와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찬우, VJ이권, 메인 보컬 진실. 미모도 출중한 편이고 특색있는 목소리를 가진 보컬이다. 그런데 이들의 하우스를 들어보면 음악에 묻혀서 목소리는 잘 들리지도 않는다. 프로필을 살펴보면 DJ와 VJ에 유난히 눈길이간다. 알아보니 73,..
프로디지(The Prodigy)의 공연 사진 빅 비트는 90년대 초반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프로디지(The Prodigy)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 팻 보이 슬림등(Fat Boy Slim, Normal Cook)이 있다. 빅 비트는 대략 bpm120에서 140사이 정도의 브레이크 비트, 애시드 하우스 스타일의 신디사이저 음, 60-70년대의 펑크, 재즈, 락, 팝 등의 반복되는 부분들을 다양하게 포함하는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음악의 사운드적 특징을 보자면 크레센도, 빌드 업, 드랍, 폭발음이나 사이렌, 드럼 롤 등을 이용한 드라마틱한 사운드, 당시의 음악들이 주로 사용하던 컷 오프나 파싱, 플랜징 등도 종종 사용된다. 90년대 초반의 영국 음악 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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