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음악을 크게 댄스와 다운템포의 두 부류로 나눈다. 보통 무난한 댄스음악의 bpm은 120이상 200이하다. 다운템포는 말 그대로 춤추고 즐기기에는 느리고, 자극적이기보다는 감상적인 음악이다. 그런데 댄스 음악이라고 해서 모두 춤추기 좋은 음악들일까?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된다. 디트로이트 테크노나 트랜스 정도, 적어도 140이상의 bpm을 지닌 곡들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하지만 그 이하, 120에서 130대의 곡들 중에는 너무 센티멘탈하거나 그루브를 느낄 수 없는 음악이 있다. 말하자면 ‘감상용 댄스음악’이라고 하겠다. 표현이 다소 모순적이긴 하나, 하우스의 시초가 댄스였던 점을 고려해 보아 이들의 낯선 모습을 배척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말하는 댄스 음악은 클럽에서 틀..
요새 와우에 푹 빠져있다. 동생과 함께 즐기다보니 아무래도 PC방을 자주 찾는다. 나는 늘 적절한 구석 자리에 앉아 게임을 한다. 사람의 왕래가 잦지 않은 것은 다행이나 가끔 피할 수 없는 놈들이 있다. 헤드셋을 이용해 게임하는 놈들이다. 특히 큰 소리로 욕지거리를 하거나 게이같은 말투를 쓰는 놈들을 보면 주둥아리를 찢어 버리고 싶다. 이뿐만이 아니다. 시끄럽게 음악을 틀어 놓는 놈들도 항상 꼴 보기가 싫었다. 그런데 언젠가 그 시끄러운 음악들 속에서 일렉트로 하우스를 듣게 되었다. 썩 좋은 음악이라고 느끼지는 않았으나 이 음악을 듣는 놈이 한둘이 아니기에 궁금증이 생겨 찾아보았다. 곡의 제목은 We no speak americano. Yolanda Be Cool이라는 호주 밴드와 프로듀서 DCUP의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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