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매국노의 뉴질랜드 일대기

2015년 10월 

뉴질랜드 입갤 

마운트 웰링턴 키위가족에서 홈스테이 

영어 개좆밥 시절 

NZMA 레벨 3 시작 

2015년 11월 

마운트 웰링턴 파노라마로드로 이사($170)

첫차 구입(사기당함) 

학교내에서 또라이 한국인 만남(도망치듯 다른반으로 옮김) 

2015년 12월 

여름방학을 맞이함 

일본인 레스토랑에 입사 

2016년 1월 

방학 내내 밀포드의 일본인 레스토랑에서 존나게 일함 

2016년 2월 

개강 및 지옥 시작 (학교+알바) 

2016년 3월 

학교다니며 일, 밤에는 맥주 한잔 정도로만 내내 보낸듯 

2016년 4월 

원투낚시 입문  

2016년 5월 

낚시 입문 후 물고기 한번 잡아보려고 지랄발광을 해댔지만 좆도 손바닥만한 도미새끼밖에 못잡음 

비자문제때문에 한달동안 놈(갱신기간 놓침)

최악의 시간이었음. 돈도 할일도 없었고 집에서 매일매일 술마시며 삼국지나 하고 야동이나 보는게 전부였음  

2016년 6월 

학교 다시 시작 

리무에라의 한인가족집($180)으로 플랫을 옮김(이후 대략 6개월간 정말 잘지냄) 

인터네셔널 반에서 도메스틱 반으로 옮겨짐(레벨 4 내내, 좋은 친구들과 편안하고 좋은 시간을 보냄) 

2016년 7월 

낚시에 미쳐있던 시기, 낚시모임에 가입해 즐거운 시간을 보냄 

주말마다 아지트에 모여 술파티.. 

2016년 8월 

일본인 업장 때려치고 한국인 통닭집에 입사 

2016년 9월 

낚시에 미쳐지냄. 주중에는 학교와 알바 병행, 주말에는 낚시 

2016년 10월 

주중에는 학교와 알바 병행, 주말에는 낚시, 존나바빳음 

2016년 11월 

똑같고 바쁨. 레벨 4 끝냄 

2016년 12월 

레벨 5시작, 지옥같았음. 알바와 병행하느라 더욱 좆같았고.. 

2017년 1월 

한국에 1달동안 갔다옴. 미친 추위때문에 쇼크받았던 기억만.. 

2017년 2월 

영어과외 시작 

마운트 웰링턴의 키위집($170)에서 한달간 생활 

2017년 3월 

차 바꿈 (혼다 CRV 04) 

2017년 4월 

파쿠랑가의 한인집($160)으로 옮김 

2017년 5월 

개저씨와 생활하다가 너무 좆같아서 집주인한테 이른뒤 쫒아냄. 이후 빡빡이형이 이사옴. 

근데 이형이 잘생겨서 여자들을 존나 매주마다 갈아치움. 

여기서 오클랜드생활의 황금기였음

레벨 5마무리지으며 한인 알바는 그만둠 

2017년 6월 

오클랜드 공항에서의 잡을 구함 

이쯤되서 낚시는 좀 시들해진듯...하기도 한데 사실 겨울이라 가봐야 딱히 재미볼게 없음. 

2017년 7월 

직장생활 겸 인턴쉽을 열심히 함 

2017년 8월 

똑같음. 쉬는날마다 애들 모아다 술마심 

2017년 9월 

술, 일, 헬스장 

피아노 배우기 시작함 

2017년 10월 

할머니가 위독하셔서 보름간 한국갔다옴 

갔다온뒤 일주일 후 할머니 돌아가심 ㅜㅜ 

오픈워크비자 핑계로 주 2일만 일함 

2017년 11월 

깊은 슬픔에 휩싸여 매일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음 

직장 때려치고 퀸타로 갈 결심을 함 

2017년 12월 

오클랜드에서 짐을 싸서 퀸타까지 자차로 이사감 

치치에서 사고나는바람에 차를 바꿈 (스바루 아웃백 05) 

새로운 직장(Ivy&Lola's kitchen) 입사 

Fernhill쪽에 주당 350짜리 방 구함 

2018년 1월 

뒤지게 일하며 고통받음 

2018년 2월 

다운타운쪽 280짜리 방으로 이사옴 

자잘하게 재미있는 얘깃거리들이 많은데... 당장은 쓰기 귀찮으니 이정도만 대충 적어두고 

나머지는 시간날떄마다 더 채워야할듯 ㅋ